한국표준협회, 서산공업고등학교와
인재양성 및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업무 협약 체결
- 특성화고 학생 대상 품질관리 전문 자격 과정 최초 도입 -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9월 15일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훈)와 품질관리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품질관리담당자 양성(제품)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은 국내 최초사례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지역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특성화고로 지정되어, 품질관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해당 과정을 수강한 후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이는 석유화학 분야 기업 취업과의 연계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경훈 교장은 “품질관리 역량은 석유화학 산업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자격 취득은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능력 검증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석 산업표준원장 역시 “이번 협약은 품질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과 표준 기반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